선장님을 만나 뵙기는 어려울 거예요


저녁 식사 시간에 선장님이 악수를 청하거나 사진 촬영에 응해줄 거라고 상상하셨나요? 현실적으로 조타를 잡는 사람은 배가 빙산에 부딪히지 않도록 항해하고, 날씨를 감시하며, 대부분 뒤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합니다.

선장님이 안 보인다면 오히려 좋은 징조예요. 선장님이 자기 일을 잘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솔직히 말해서 선장님이 조타실보다 뷔페에 더 자주 나타난다면 오히려 걱정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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