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대로 되지 않았네


새 닷지 트럭에 수천만 원을 쓰고 “멋진 해변 광고를 찍자!”라고 결정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그 트럭이 마치 둔탁한 금속 바다 생물처럼 모래 속으로 가라앉는 거죠.

아무도 조수 시간표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맙소사. 어딘가에서 마케팅 이사는 이 광고를 본 적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조수 간만표는 조용히 그들을 판단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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