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이 전쟁

1325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한 우물에서 모데나 병사들이 나무 양동이를 훔쳤습니다. 볼로냐는 터무니없이 불쾌해하며 양동이 반환을 요구했습니다. 모데나가 이를 거부하자 볼로냐는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수천 명의 병사들이… 양동이를 되찾기 위해 진군했습니다. 두 도시는 자폴리노 전투에서 충돌했고, 모데나가 승리했습니다.

나무 양동이는 모데나에 트로피처럼 자랑스럽게 전시되었고, 오늘날에도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전쟁은 중세 시대의 자존심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는지, 특히 유난히 사랑받는 배관 설비와 결합되었을 때 더욱 그러했음을 증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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