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아이패드로 훈련 영상 시청

샌디에이고에서 골든두들 찰리가 소파에 놓인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영상에는 찰리가 화면을 발로 건드려 우연히 유튜브를 여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주인을 놀라게 한 것은 찰리가 어쩐 일인지 “착한 강아지처럼 앉는 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클릭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는 가족이 몇 주 전에 실제로 사용했던 훈련 영상과 똑같은 것이었습니다.

찰리는 몇 분 동안 영상에 몰두하며, 익숙한 신호에 고개를 갸웃거리고 심지어 “앉아” 명령을 흉내 내기도 했습니다. 이 영상은 수천 개의 댓글을 불러일으켰고, 사용자들은 찰리가 “독학했다”며 반농담을 던졌습니다. 이제 가족은 외출할 때 찰리를 위해 선별된 재생 목록을 틀어주는데, 찰리는 실제로 그것들을 시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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