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악몽
1993년 헨리 셀릭의 작품 ‘크리스마스 악몽’은 판타지와 느와르 스타일의 독특한 조화로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스톱 모션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5천만 달러의 박스 오피스 수익을 올리며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후 이 영화는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고, 디즈니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극장에서 재상영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제작자이자 이야기의 창의적인 주역인 팀 버튼에게서 나왔습니다.
한 예술가가 이제 이 음울한 동화 세계를 담아냅니다. 그녀는 자신을 프랑켄슈타인 몬스터에게서 영감을 받아 살과 천으로 만들어진 혼종 생물인 샐리로 표현합니다. 할로윈 마을이라는 가상 세계의 독성학자인 그녀는 독극물 실험을 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끔찍한 가시 철사, 찢어진 드레스, 그리고 우울한 눈은 상처 입기 쉬움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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