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 참사
얼핏 보면 아이가 엄마가 사진에 나오는 걸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더 깊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이의 찌푸린 얼굴 뒤에 숨겨진 진짜 이유는 바로 머리 위에 있습니다. 엄마가 아이를 미용실에 데려가 자기 머리 모양과 똑같이 잘라달라고 한 것입니다.
이제 이 작은 아이는 어른스러운 헤어스타일을 갖게 되었고, 그 결과는 당연히 아이에게는 꽤나 괴로운 상황입니다. 엄마에게는 귀여운 아이디어였을지 모르지만, 이 가여운 아이는 분명 감동받지 못했습니다. 웃기면서도 약간 안타까운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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