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틀리스 클리프 워크 (스위스)

2012년에 개통된 티틀리스 클리프 워크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다리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2013년은 엥겔베르크-게르슈니알프 간을 잇는 케이블카 운행 100주년 기념 해로, 이를 기념하여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약 1억 3천만 엔(한화 약 12억 원)이 투자되어 약 5년의 시간을 들여 완성되었습니다.

현수교이지만, 튼튼하게 만들어져 바람에 의한 흔들림도 없고 사람이 지나다닐 공간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주변은 설산이기 때문에 때로는 강풍에 의한 눈보라로 스릴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 ‘데일리 메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현수교’라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본격적인 겨울에는 다리와 산 모두 새하얗게 물들어 매우 아름다운 광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