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알람 시계를 정확하게 끈다
토론토에 사는 벵갈 고양이 스시(Sushi)가 주인 몰래 오전 6시 30분 알람 시계를 끄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터넷 스타가 됐다. 매일 아침, 스시는 알람이 울리기 직전 발로 버튼을 누르고 시계를 옆으로 넘어뜨렸다. 주인은 처음에는 전자 기기 고장으로 늦잠을 자는 줄 알았지만, 반려동물 카메라가 진실을 밝혔다.
더욱 웃긴 점은 스시가 매번 방해 공작을 펼친 후 흡족한 표정으로 따뜻한 침대로 돌아와 몸을 웅크렸다는 것이다. 인터넷 사용자들은 스시의 행동을 “자본주의에 대한 반항”이라고 칭찬하며, 그녀를 고양이 알람 반대 영웅으로 추앙했다. 스시의 매일 같은 반항은 이제 밈이 되어, 불만을 가진 다른 반려동물들을 위한 알람 시계 끄기 튜토리얼 영상까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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