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커 칼슨 – 2백만 달러, 워싱턴 D.C.
보수 성향의 언론인이자 작가, 평론가인 터커 칼슨은 폭스 뉴스의 ‘터커 칼슨 투나잇’ 쇼 진행자로도 유명하죠. 그가 워싱턴 D.C.의 풍요롭고 고급스러운 켄트 지역에 있는 멋진 4,784제곱피트 (약 134평) 규모의 저택을 샀지만, 2017년에 매물로 내놓기로 결정했습니다. 가격은? 처음에는 220만 달러로 합리적인 수준이었지만, 시장의 무관심으로 204만 달러로 떨어졌습니다. 침실 7개, 욕실 5.5개나 있는 널찍한 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콜로니얼 스타일의 주택은 1941년에 지어졌으며, 1층에는 선룸, 넓은 응접실로 이어지는 새롭게 단장한 주방,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넓은 라운지가 있습니다. 순자산 3천만 달러에 연봉 6백만 달러를 받는 칼슨이 모기지론을 감당할 수 없어서 집을 팔았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칼슨과 그의 가족은 이 투자용 주택에 그다지 오래 머물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해당 지역에 반 보수 성향의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 동네를 꽤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1마일 (약 1.6km) 정도 떨어진 곳에 새 집을 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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