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미렌, 연기계의 트리플 크라운을 장식하며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와 함께 ‘트로일러스와 크레시다’ 공연 중 포즈를 취하다 (1968년 6월)

셰익스피어 연극 실력과 영화계 A급 배우로서 명성을 떨치는 헬렌 미렌은 아카데미상, 에미상, 토니상이라는 탐나는 ‘연기계의 트리플 크라운’을 거머쥔 성공의 증거입니다. 1945년 일리네아 리디아 미로노프(Ilynea Lydia Mironoff)라는 이름으로 태어난 미렌은 1960년대 후반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연기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도 에미상 후보에 여러 번 올랐지만, 2007년 영화 ‘더 퀸’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훌륭하게 연기하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더욱이 미렌의 업적은 무대까지 확장되어 2013년 연극 ‘디 오디언스’에서 다시 한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훌륭하게 연기하며 올리비에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연기 예술 분야에서 그녀의 변함없는 헌신과 뛰어난 재능에 대한 인정으로 미렌은 2003년 연기 분야에 대한 뛰어난 공헌으로 대영 제국 훈장 데임 커맨더(DBE) 작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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